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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주말 식탁]배추가격 전년비 46% 하락…배추로 만드는 특별한 메뉴 '밀푀유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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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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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고랭지 배추 출하가 시작됐지만 김장철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배추 가격은 당분간 하락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주간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번주 배추의 포기당 가격은 상품 기준 3432원으로 전년대비 46. 5% 하락했다. 배추 출하량이 늘었지만 아직까지 본격적인 소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배추가격 하락을 이끈 원인이다. 배추는 추석 이후 김장철에 수요가 늘지만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추석 이후 김장 시즌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배추 가격 안정세는 10월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배추로 만드는 음식으로는 대부분이 김치를 떠올리지만 평범한 배추로 특별한 식탁을 만들 수도 있다. 배추와 소고기를 겹겹이 담은 밀푀유 나베가 주인공이다. 최근 밀키트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밀푀유 나베를 직접 만들어보자.

<이번 주말 메뉴는?> 배추과 소고기의 특별한 만남 '밀푀유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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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소고기(얇게 저민 불고기감) 300g, 깻잎 10장, 배춧잎 9장(350g), 느타리버섯 6줄기(또는 표고버섯), 팽이버섯 1/2, 대파 1대, 홍고추 1개

◇육수재료=소금 약간, 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작은 술, 다시마, 멸치

* 멸치나 다시마 대신 다시팩으로 대체 가능

◇레시피

1.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해 손질한다. 홍고추와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둔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육수재료를 담아 끓인다. 처음에는 센불로 끓이다가 육수가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줄여 육수를 우려낸다.

3. 육수가 준비되면 육수 재료를 꺼내고 육수만 남긴다.

4. 배춧잎, 깻잎, 소고기, 배춧잎 순으로 겹쳐 쌓는다. 쌓은 재료는 냄비 높이에 맞게 잘라준다.

5. 자른 재료를 냄비에 세워 넣는다.

6. 재료를 채워넣은 냄비 위에 느타리버섯(표고버섯)과 팽이버섯, 대파, 홍고추 등을 넣는다.

7. 육수를 부어주고 끓인다.

[이투데이/유현희 기자(yhh120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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