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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남소식]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사무금융노조, 엑스포 성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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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3일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함양이 고향인 문성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특별손님으로 참석하고 함양지역 농협 조합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 협약기관 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 및 홍보 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전국 기관, 단체, 기업 등 사무직과 금융권 서비스업 종사자 4만 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사무금융노조와의 업무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협약을 반겼다.

김현정 위원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만여명의 조합원에게 널리 홍보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대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도,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물 민관 합동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도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시·군 관계부서, 안전진단 전문기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전기·가스·기계·소방 등 분야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주로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을 집중해서 살핀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바로잡기 어려운 경우는 별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예산 문제 등으로 추석 전까지 조치하기 어려운 경우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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