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는 락스게이밍이 주최·주관하고 한화생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커세어, AMD, 웨스턴디지털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 챌린지’ 대회의 참가 접수를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 챌린지는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 및 e 스포츠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국내 최초로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다. 이번 대회 예선 참가 접수에는 200여개의 학교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대진표에 따른 스케줄 일정을 락스게이밍 운영진들이 각 팀 리더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26일 예선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8강전을 치른다. 이후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한화생명e스포츠 캠프원’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에게는 총 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승 팀의 소속 학교에게는 커세어, AMD, 웨스턴디지털이 후원하는 200만원 상당의 고사양 PC 세트(PC, 모니터, 커세어 게이밍 기어세트)를 10대씩 받을 수 있다. 또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 모두에게는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프로게이머 트레이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