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윤디자인그룹 ‘위메이드 CI&전용서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글꼴 디자인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은 자사에서 개발한 위메이드 CI&전용서체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윤디자인그룹은 위메이드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전용 글꼴 ‘인피니티 산스’를 개발했다. 특히 CI는 심볼이 아닌 ‘인피니티 산스’를 기반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적용해 전체적인 브랜딩을 강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 부분에서 호평을 받아 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인피니티 산스’는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황금비율의 그리드를 바탕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낸다’라는 위메이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전용 글꼴이다. 위메이드 고유의 개성을 표현하며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높은 가독성을 가지고 있다.

위메이드가 CI와 전용 폰트디자인을 개발하고자 했던 배경은 사업 확장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고 일관된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며 그룹사들과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었다. 이에 윤디자인그룹과 함께 기업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기업 전용 글꼴을 완성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A, 독일 iF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윤디자인그룹은 지난 2017년 롯데면세점 전용 글꼴 ‘마이롯데(My LOTTE)’의 개발을 전담한 바 있으며, 해당 서체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