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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옛 담배공장 문화제조창 재탄생…도시재생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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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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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3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참여사업인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주택도심기금과 LH가 현금 출자해 시가 현물출자한 옛 연초제조창 연면적 5만 천여㎡ 지상 5층을 102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했다.

1.2층은 패션 전문업체인 원더플레이스가 민간 판매시설로 운영하며 한국공예관을 확장 이전한 3.4층은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5층은 키즈카페와 서점, 문화센터 등이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열린도서관과 함께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정보통신기술체험관 등으로 꾸몄다.

청주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8일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문화제조창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옛 연초제조창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문화서비스 산업의 신 거점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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