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도 인정한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 ... 종합병원 최초 '관상동맥우회술' 5회 연속 1등급 선정
대한민국 대표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중증 심혈관질환 치료 위해 최선 다할 것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적절한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질병으로 급성심근경색,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특히,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위험도가 크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이러한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 방법이다. 혈액이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집도의의 숙련 정도와 정확도, 치료 과정의 충실 정도가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는 심평원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의 진료분에 대해 평가했다. 5차 적정성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의 346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종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 비율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 수술 후 30일내 사망 비율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101.48점을 받으며, 병원 전체 평균 93.51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이명묵 병원장은 “첫 평가부터 이번 5차 평가까지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됨으로써 세종병원 의료진이 수준 높은 의술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심장전문병원으로서 허혈성 심장질환을 비롯한 고난도의 중증 심혈관질환 치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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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흉부외과 의료진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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