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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전시, 첨단기업 6개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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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3일 대전시 응접실에서 대전으로 투자하는 6개 기업 대표 등과 허태정(가운데) 시장이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23.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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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서울과 경남, 충남지역의 6개 첨단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6개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신동·둔곡 지구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3년까지 3년간 350억 원을 투자해 2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은 5세대(5G)전용 통신망 구축을 위한 광섬유 제작과 영상인식기술, 항공우주사업, 빅데이터 분석, 리튬이온 배터리 테스트기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들이다.

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2020년 대덕평촌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 서구 평촌산업단지, 2023년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 2025년 안산국방산업단지와 대동·금탄지구, 2026년 탑립·전민지구, 신동·둔곡지구 등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최근 조례개정을 통해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기업당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인상하고, 보유 중인 부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규삼 투자유치과장은 "민간부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갖춘 성장성 높은 기업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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