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조국 "'74억 펀드'·웅동학원 기부…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펀드' 의혹이 제기된 사모펀드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모친을 비롯한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도 국가나 공익재단에 넘기고 학교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촛불집회가 열리는 등 가족을 둘러싸고 연일 쏟아지는 의혹에 악화하는 여론을 돌려세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전문보기: http://yna.kr/IWRJgKDDA_I

■ 靑 "지소미아 美 실망 당연…한미 NSC 7·8월 9번 유선협의"

청와대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방침과 관련, 미국 측이 강한 우려를 표시한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미측이 우리에게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해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이 표명한 실망감은 미측 희망이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실망했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WRcgKODA_o

■ 홍남기 "지소미아 종료로 경제 어려움 쉽게 걷히지 않을 수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일본의 반응에 따라 경제적 측면에서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쉽게 걷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책·민간 연구기관장과 만나 "더 긴장감 있게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pVRxgKLDA_7

■ 日아베 "한국이 국가 간 약속 지키도록 요구해나갈 것" 주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3일 한국 정부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한국이)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와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해치는 대응이 유감스럽게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프랑스 방문에 나서면서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말에 "한국 측의 계속된 그런 움직임에도 일본은 현재의 동북아 안보 관계에 비추어 한미일 협력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관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UR4gKGDA_0

■ '지소미아 종료' 공방…與 "일본이 깨" vs 한국당 "조국 물타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전면전에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따른 공방이 더해져 대치 정국이 심화하고 있다. 지소미아 종료 문제를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당연한 수순이라며 정부 결정을 반겼으나, 보수 성향 야당은 '조국 구하기'를 위해 국익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공세에 나섰다. 여기에 민주당의 '조국 사수'와 자유한국당의 '조국 낙마'가 정면충돌하며 좀처럼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rUR7gKrDA_i

■ 北, 시간 끌며 대미 강경 비난…협상 주도권 두고 '기싸움'

북한이 한미군사연습 종료 이후에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에 나서지 않은 채 미국을 강하게 비난하며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다. 리용호 외무상은 23일 담화에서 "미국이 대결적 자세를 버리지 않고 제재 따위를 가지고 우리와 맞서려고 한다면 오산"이라며 "그렇다면 우리는 미국의 가장 큰 '위협'으로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며 미국으로 하여금 비핵화를 위해 그들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가를 반드시 깨닫도록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DVRagKhDA_B

■ 文대통령 지지율 45%…조국 논란속 긍·부정평가 역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만에 2%포인트 하락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45%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bURwgKLDA_L

■ 전주 여인숙 방화 용의자 체포…"범죄 혐의 조사"

경찰이 전북 전주의 한 여인숙에 불을 질러 3명의 투숙객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김모(62)씨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한 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김모(83)씨와 태모(76)씨, 손모(72)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YWR6gKjDA_f

■ '지구의 허파' 아마존 화재에 전세계 우려…브라질은 "주권침해"

'지구의 허파' 아마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자 환경단체나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 전반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개발주의자'인 브라질 대통령은 이러한 염려의 목소리를 '주권 침해'라고 맞받아쳐 논란이 불붙을 전망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은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URJgKPDA_p

■ 8월 성수기 日 나리타공항 입국 한국인 35% 급감

일본 상품·여행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난 7월 한 달간 방일 한국인 여행객이 작년 동기보다 7.6% 줄었다는 일본 정부 통계가 나온 가운데 8월에는 이보다 감소 폭이 훨씬 클 것임을 예고하는 통계가 공개됐다. 도쿄출입국재류관리국 나리타지국은 23일 여름 성수기에 해당하는 지난 9~18일 도쿄 관문인 나리타(成田)공항을 거쳐 입국한 한국인 단기체류자가 1만2천3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nVRNgKODA_u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