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동해 묵호권역 '해양 특화관광지'로 업그레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조성사업 추진 박차

23일 묵호동주민센터서 주민설명회 개최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노컷뉴스

오션프론트 조성예시도. (사진=동해시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 동해시가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시는 23일 묵호동주민센터에서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묵호동 주민, 인근 횟집 상인과 묵호어촌계 등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추진일정, 설계방향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주민들의 질의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노컷뉴스

오션프론트 사업위치도. (사진=동해시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사업,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묵호권역이 해양레저 특화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중점적으로 피력했다.

현재 실시설계 단계인 오션프론트 조성사업은 약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상 브릿지(L=100m, B=3m, H=5~7m)와 조망데크, 상징조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착공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2020년 7월쯤 준공함으로써 묵호권역을 해양 특화관광지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고석민 전략사업과장은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어촌뉴딜 300사업에 더해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감성에 체험을 더한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