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비롯한 경주지역 기업들이 '화학안전공동체'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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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이 실시하는 경주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구성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동주관사인 월성원자력본부와 풍산 안강사업장을 비롯해 남양유업 경주공장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월성원자력본부를 비롯한 기업들은 화학사고 공동대응 합동훈련과 공동체 기술지원, 사고대응 계획 우수사업장 현장 견학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화학사고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월성원자력본부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지역 화학안전공동체의 공동주관사로서 화학사고 예방 및 비상 시 철저한 대응으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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