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靑 비서관 5명 교체.. 정무비서관에 김광진 임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을 임명했다. 정무비서관에는 김광진 전 19대 국회의원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신임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한 비서관들에 대한 교체 차원이다.

자치발전비서관과 민정비서관에는 각각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부 승진했다.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이번 인사로 청와대를 떠나는 전임자들은 내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여의도 입성에 도전한다.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은 충남 서산·태안,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은 서울 성북갑,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은 충남 아산갑,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은 서울 은평을, 민형배 전 사회정책비서관은 광주 광산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