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6일까지 여야 합의가 안 되면 국민과의 대화, 언론과의 대화, 국회와의 대화 같은 것을 진행해 조 후보자에게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만들 어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기자연합회나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할 수 있도록 접촉하겠다면서, 진행 방식은 그쪽에서 주관해 할 수 있도록 위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제기된 의혹이 워낙 많아 보통 하루 진행하는 인사청문회를 2~3일 열자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이치에 합당하지 않다며 일축했습니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과 국회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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