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크자삭대학교 부속 국제고등학교 교사단 10명이 19∼22일 경인여대에서 ‘한국 전문직업교육 체험 단기연수’를 실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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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는 19∼22일 몽골 이크자삭대학교 부속 국제고등학교 교사단 10명을 초청해 ‘한국 전문직업교육 체험 단기연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을 받아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경인여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직업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탐구하는 교사 연수 과정이다.

경인여대는 몽골 이크자삭 국제 고등학교 교사단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뷰티, 한식조리 등 다양한 선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촐론바트 빌게 몽골 이크자삭 국제고 교사연수 단장은 “경인여대 직업교육이 한국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계에 의해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직업교육 시스템이 몽골 교육현장에서도 보급될 수 있도록 경인여대와 국제교류를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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