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공무원 승진 인사 개입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은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군 의회와 충돌했습니다.
14일 기장군의회 군정 질의에서 민주당 우성빈 군의원이 "군수는 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자 오 군수는 "사과하라"는 고성을 반복하며 의사 진행을 어렵게 했습니다.
우 의원의 질의가 끝난 후에도 계속된 오 군수의 고함은 산회 선언 때까지 약 4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김해연>
<영상 : 유튜브/우성빈>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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