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과 최근 대전시 대학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제2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를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해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이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IP스타트업 로드데이'는 정부-금융-투자기관이 협력해 지역을 순회하며 혁신 지식재산(IP)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수 IP스타트업 공동 발굴, IP스타트업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및 공유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프라 및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보유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IP 스타트업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IP 기반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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