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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남도, 추석 앞두고 공직기강 감찰·소극행정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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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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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는 추석을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과 직무 감찰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3개반 15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26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5일까지 집중 감찰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직 감찰은 소극행정 예방·근절에 중점을 둔다.

또,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기강 해이 사례와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감찰을 한다.

도는 공직자 스스로 공직 기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차단에 집중하되 적발될 경우 해당 공무원과 감독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정준석 도 감사관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 근절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이 제정된 만큼 소극행정에 대해 엄정 조치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직자 비리 익명신고센터'와 신고전화(211-2171~8)를 통해 도민과 기업의 행정 불편 사례는 물론 공직자의 소극행정과 비위에 대해서도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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