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2019 귀신사용설명서'…네이버웹툰의 여름 공포특집이 돌아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광수, 배진수​ 등 공포웹툰 인기 작가진 ​참여 / 귀신, 구전 괴담을 메인 테마 / 정통 공포물에 현실적 감각 더해

세계일보

네이버웹툰의 여름 공포특집이 ‘2019 귀신사용설명서’로 돌아왔다.

국내 최대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이버웹툰은 ‘2018 재생금지’, ‘2016 비명’에 이은 릴레이 단편 공포 웹툰으로 ‘2019 귀신사용설명서’를 선보였다. 올해는 세간에 전해오는 귀신 괴담을 재구성한 에피소드들로 꾸려졌다.

네이버웹툰의 여름공포 특집은 기존 작가들의 색다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로 해마다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공포 웹툰을 대표하는 ‘금요일’ 배진수 작가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다.

지난 21일 밤 11시 공개된 ‘속삭임’ 편은 지난 1월 ‘노블레스’ 완결 후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온 이광수 작가의 작품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한밤 중 부대 초소에 출몰하는 귀신 이야기를 오싹하게 담았다.

배진수·라마 작가의 ‘엘리베이터’ 편은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엘리베이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극도의 공포감과 반전을 다뤘다.

‘겟백’ 세윤 작가와 ‘알고있지만’ 정서 작가, ‘나노리스트'와 ‘이두나!’의 민송아 작가, ‘꼬리’ 공현곤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기발한 소재와 개성 있는 연출로 매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이번 여름 공포 특집 ‘2019 귀신사용설명서’는 귀신, 구전 괴담을 모티브로 삼아 현재 우리 주변의 현실적인 소재들과 트렌드를 결합해 생생한 공포감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라며 “작가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작품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귀신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하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019 귀신사용설명서’는 목, 금, 토, 일 업데이트되며, 오는 8월31일까지 연재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웹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