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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구글도 홍콩시위 겨냥 허위정보 담은 유튜브 채널 201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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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홍콩 시위와 관련해 조직적인 허위정보 선전에 연루된 유튜브 채널 210개를 폐쇄했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최근 비슷한 조처를 내린 데 이어 유튜브도 의심되는 채널에 대한 단속에 나선 것입니다.

구글은 폐쇄 계정과 채널 출처가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최근 중국과 관련해 실시한 조치와 일치하는 계정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 조치에 대해 미 국무부는 홍콩의 상황에 대한 가짜 정보를 유포해 여론을 조작하려는 중국의 시도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반박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폭력을 멈추고 질서를 회복하며 번영과 안정을 지키는 것은 14억 중국인의 공통 의지라면서 14억 명의 의지를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막을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최근 중국 정부와 연루된 계정 수백 개를 삭제했다면서 이들 계정이 홍콩 시위의 정당성을 약화하려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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