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의장은 대전시티즌 선수 선발을 앞두고 고종수 당시 감독에게 지인의 아들인 특정 선수를 추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장이 추천한 선수는 2차 테스트를 통과한 15명에 포함됐으며 이후 부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선수 선발 과정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 고종수 전 감독은 선수 선발 테스트 채점표 조작과 관련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5월 경찰에 출석한 김 의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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