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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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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이 밝힌 '지소미아 종료' 韓美日 막후외교…"日 무시로 일관"

청와대가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과정을 둘러싼 한미일 3국의 막후 외교적 움직임을 소개했다. 특히 한사코 대화를 거부해온 일본뿐 아니라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해온 미국과 지속적인 소통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의 불성실한 태도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명분과 당위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 측과 사전에 충분한 소통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항간의 시선을 불식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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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생들 "조국 딸 입학 진상규명" 집회…"정치적 이용 반대"

고려대 학생들이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 씨의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고려대 재학생·졸업생 약 500여명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본관 앞 중앙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입학처와 본부는 조 후보자 딸의 입학 과정에 대한 의혹을 명확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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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한미일 안보협력 지속 추진…영향 최소화할 것"

외교부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 "정부는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미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미일 공조에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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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환법 반대" 홍콩 10개 대학·100개 중고교 학생들 수업거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홍콩 내 10개 대학과 100여 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수업 거부에 돌입하기로 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다음 달 홍콩 내 대학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8개 공립대학과 2개 사립대학 학생 대표들이 내달 2일부터 수업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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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채용담당자 "'관심지원자' 채용하려 합격자 탈락시켰다"

2012년 KT 홈고객서비스부문 공개채용 과정에서 일명 '관심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실제 합격자는 탈락시켰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지법13부(부장 신혁재) 심리로 열린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 등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공판에서 당시 KT홈고객부문 서비스직(고졸) 채용 실무를 담당했던 연모(40)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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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강원 영동·제주 비 내릴 듯…낮 최고기온 30도

이번 주말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 영동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6시 이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4일 아침 기온은 16∼22도, 낮 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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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탈북모자 장례, 최대예우 진행…탈북단체와 협의중"

통일부는 23일 숨진 채 발견된 탈북민 모자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고인에 대한 최대의 예우를 갖추어서 진행될 수 있도록 남북하나재단을 중심으로 탈북민 단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차린 분향소에 통일부가 조화를 보내거나 조문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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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종료 D-8일' 정개·사개특위, 여야 이견에 또다시 '빈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개혁 법안의 활동기한 내 처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개특위는 23일 오후 정치개혁 제1소위원회를, 사개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각각 개최했으나, 각 특위의 쟁점 현안을 놓고 여야는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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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940대 약보합…지소미아 종료에도 낙폭 제한적

코스피가 23일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4%) 내린 1,948.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59포인트 (0.44%) 내린 1,942.42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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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서울 주택거래 9·13대책후 최대

지난달 서울의 주택 거래량이 작년 9·13대책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외지인들이 구입한 서울 아파트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6만7천49건으로 지난해 10월(9만2천566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통계는 거래 신고일 기준 집계로, 주택거래신고 기간이 60일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9·13대책 이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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