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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인천 백령도 북동쪽서 규모 2.7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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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기상청은 23일 오후 7시50분48초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동쪽 1㎞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96도, 동경은 124.69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7㎞였다.

이 지진으로 인천 지역에선 최대 진도 3이 감지됐다. 이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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