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낭그늘’ SDGs 랩 4번째 강의 마련…엠와이소셜컴퍼니서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오는 30일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 4번째 강의로 ‘스타트업을 위한 고객 경험디자인&브랜딩'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낭그늘'은 나무그늘을 뜻하는 제주어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디자인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두 가지 세션 과정으로 구성됐다.

고객 경험디자인 세션은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기업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방준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강연한다. 브랜딩 세션은 김덕유 브랜드전략 팀장이 진행하며, 또 각 세션에서는 실습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JDC가 운영 중인 제주혁신성장센터 ‘낭그늘’ 세미나실에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주민·소셜벤처·스타트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는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낭그늘 SDGs 랩을 운영하고 ‘낭그늘’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가치를 지향하는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플랫폼을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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