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주변 방범카메라 등을 분석해 화재가 발생한 시간에 김씨가 여인숙 주변에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5분가량 여인숙에 머물렀고, 그가 현장을 빠져나가자 곧바로 불길이 치솟았다. 당시 현장에 김씨 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범행 현장으로 이동하며 사용했던 자전거를 숨기기도 했다. 김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면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김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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