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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트럼프, 파월 의장을 '적'으로 표현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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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을 을 향해 '적'이라고 불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나의 유일한 질문은 파월 또는 시 주석 중에 누가 우리의 더 큰 적인가 하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에서 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매우 강한 달러와 매우 약한 연준을 갖고 있지만 두 가지 모두와 함께 훌륭하게 일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이나 공개석상 발언에서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고 비판하며 최소 1%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등 압박을 이어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중국만큼 나쁜 미국의 적이라고 비난하면서 전례 없는 공격을 확대했다며 파월 의장이 무역전쟁과 미국 경기에 대해 발언한 지 몇 분 뒤에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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