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19구급대원이 아파트 11층에서 10층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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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24일 0시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투신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A씨는 아파트 베란다 쪽에 앉아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24일 오전 1시 5분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0여 명을 동원해 A씨를 설득하고 1층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A씨의 소동으로 한밤 중에 주민 20여 명도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밤잠을 설치는 등 고충을 겪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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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병원에서 돌아 오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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