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둔화가 아시아 지역의 수출 성장을 저해했다"면서 "영업환경의 불확실성이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한국, 홍콩 등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경제의 자본형성 둔화는 수출 둔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디스는 전반적인 GDP 성장률 둔화가 이들 국가에 아직까지 고용 여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대체로 양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구매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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