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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광주형일자리 핵심시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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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450억원 투입해 2022년 6월 말까지 빛그린산단에 건립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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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중추 시설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출범으로 본 궤도에 오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까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는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 실현과 전국 확산의 통합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갈등의 예방·중재·조정의 거점공간이자, 산업-고용-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지역 일자리 선도모델이 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연구·교육·체험·홍보 등을 위한 공간구축과 관련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는 총 450억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지향하는 노사상생과 통합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 안착과 전국 확산을 위한 중추시설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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