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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한국당, 광화문서 '文정부 규탄 집회'..黃 "총체적 투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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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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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4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다. 북한의 군사 도발 및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집중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를 연다. 황 대표는 전날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이제는 방법이 없다.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한 총체적인 투쟁이 필요하다"며 "장외투쟁, 원내투쟁, 정책투쟁 등 모든 수단을 다 활용해 막아내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이날 집회에서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외교, 안보 등 정책에 대해 비판한다. 북한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선 안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국 후보자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 및 딸 입시부정 의혹 등을 성토하며 임명 반대를 대중들에게 요구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오후 3시부터는 인근에서 행진을 벌인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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