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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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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北,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고도 97㎞·380㎞비행"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45분경, 오전 7시2분 경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고도는 97km, 비행거리는 약 380여km, 최도속도는 마하 6.5이상으로 탐지됐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중에 있으며, 일본이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현재까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유효하므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래픽] 북한 미상 발사체 2회 발사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북한이 24일 새벽 또다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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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北, 한미연합훈련 종료에도 단거리 발사체 발사…강한 우려"

청와대는 24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NSC 상임위는 회의 결과 북한이 최근 비난해 온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이 종료됐음에도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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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 역할 없이 韓피해 보던 美…지소미아 종료에는 발끈

미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강도 높게 반발하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국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특별한 관여 없이 지켜보던 것과는 대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소미아를 한미일 안보협력의 상징으로 여겨왔던 미국의 입장을 고려한다고 해도 동북아 주요 동맹국인 한일의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는 내내 미국이 적극적 역할을 피해온 탓에 사태 악화를 부추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내놓은 반응은 강도가 꽤 셌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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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고대 촛불집회…"조국 사퇴…딸 부정입학 규명"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이 23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에 항의하며 각각 캠퍼스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서울대생들은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후보직 사퇴를, 고대생들은 조 후보자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조 후보자의 모교이자 현 직장인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5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공터 '아크로'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법무부 장관 자격 없는 조국 교수는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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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방어훈련 28일이후 가능성…'백색국가 제외' 시행일 등 고려

군과 해경이 매년 시행해온 독도방어훈련이 이달 말에 실시되거나 다음 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독도방어훈련은 군과 해경이 계획한 시점에 분명히 할 것"이라며 "다만,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는 점,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시행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와 군이 이달 28∼31일 사이에 실시하거나 다음 달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보인다. 애초 독도방어훈련은 한미 연합지휘소 연습이 종료(20일)된 직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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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中보복관세에 "美기업, 즉시 中대안 찾으란 지시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중국의 추가관세 조치와 관련해 곧바로 대응조치에 나서겠다면서 '지시'라는 표현을 쓰며 미국 기업에 중국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압박했다. 미 상공회의소 등 산업계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미국 언론에서는 대통령이 기업에 중국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할 권한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뒤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 솔직히 중국이 없으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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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온상' 가출팸 적발 날로 증가…올 상반기에만 59개 해체

경기도 오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이 이른바 '가출팸'('가출'과 '패밀리'의 합성어)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에 의해 해체된 가출팸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출 청소년 공동체인 가출팸이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에 발견돼 해체된 가출팸 수는 2017년 51개(254명)에서 지난해 91개(435명)로 약 78.4%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59개(335명) 가출팸이 경찰에 의해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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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많고 강원 영동에 오후 한때 소나기…낮 최고 29도

토요일인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 북부엔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5∼2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5도, 인천 22.4도, 수원 20.6도, 춘천 18.7도, 강릉 23.3도, 청주 21.1도, 대전 20.8도, 전주 19.9도, 광주 20.4도, 제주 25.6도, 대구 20.1도, 부산 22도, 울산 19.5도, 창원 20.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로 전날(27.3∼32.5도)보다 낮게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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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상한제로 청약에 쏟아지는 관심…모델하우스 '북적'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선방안 발표 이후 청약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에서 개관한 모델하우스들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4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관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약 1만명에 달했다. 오전 10시 개관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고, 한때 약 200m의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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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양키스전서 신인 포수 스미스와 호흡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뉴욕 양키스전에서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배터리를 이룬다. 다저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양키스전 선발 라인업을 예고하며 류현진의 공을 받을 포수로 스미스를 발표했다. 스미스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28경기를 뛰었다. 타격 능력은 좋다. 타율 0.318, 12홈런, 31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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