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美, 전자담배 흡연 관련 의심 첫 사망...유사 사례 200건 분석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전자담배 흡연을 해온 폐 질환 환자가 숨진 사례가 처음 보고됐으며 당국이 200여 건의 유사 질환에 대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일리노이주 의료 당국 측은 전자담배 흡연을 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중증 폐 질환을 앓고 입원했던 성인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전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리노이주에서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으로 추정될 수 있는 폐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들의 연령대가 17∼38세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해 6월 말 이후 22개 주에 걸쳐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193건의 중증 폐 질환이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증기로 된 니코틴이나 대마초를 흡입했는데, 이들 전자담배 상당수는 연구실에 보내졌고 관련성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