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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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23일 인천시와 공동 운영하는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의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원장, 뷰티스킨케어과 학과장, 인천시 위생안전과 이형숙 주무관, 수료생이 참석했다.

김미량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원장은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뷰티의 우수한 미용기술을 알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공동 운영하는 인천 토탈뷰티 아카데미가 궤도에 올랐다"며 "지난 6월 1기 수료생이 2기에도 다수 포함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미얀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지 미용인도 아카데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수료자인 몽골의 솔롱고는 "지난 1기 연수 때 K-뷰티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현재 경영하는 몽골 뷰티비즈니스 사업에 큰 도움이 돼 이번 2기 연수에도 참여했다"며 "이번 연수는 전문가 과정으로 더 발전된 유익한 수업이었다. 다음 3기 연수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K-뷰티 미용기술을 배우길 원하는 외국인에게 한류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인천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방문하는 관광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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