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제48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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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전국 중․고등부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49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이 오는 27일부터 9월3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 주최, 경남농구협회와 사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명지고, 숙명여고, 화봉중, 동주여중을 비롯해 남고부 22팀, 여고부 8팀, 남중부 27팀, 여중부 7팀 등 전국 각지에서 총 64개팀 14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삼천포체육관, 사천체육관, 삼천포학생체육관에서 분산돼 열린다. 사주체육관, 삼천포초등학교, 삼천포여중 체육관은 연습구장으로 활용된다.

사천시 농구협회 관계자는 “우리시는 중․고는 물론 일반부까지 농구단이 운영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농구도시로서 매년 각종 전국단위의 농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어 농구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천) 김정식 기자 hanul3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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