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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양평 세미원에 가면 알록달록 상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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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병규 'play-wind her'. 사진제공=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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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 세미원 연꽃박물관이 지역작가와 함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의 확장’이란 키워드로 ‘알록달록한 상상’전을 오는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와 양평군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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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가족'. 사진제공=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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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김병규, 안치홍, 엄아롱, 조영철 작가가 출품했다. 김병규 작가는 행인 속 색다른 풍경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치홍 작가는 인간이 지닌 아름다움은 자연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벽해진다고 말한다. 엄아롱 작가는 관람객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영철 작가는 빛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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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아롱 '그늘아래'. 사진제공=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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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은 형형색색 꽃과 푸르른 정원, 연못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관람객이 색과 관련해 자기만의 상상을 해보도록 하는 색깔놀이 부채 만들기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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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푸른빛설계도'. 사진제공=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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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근 세미원 대표이사는 24일 “세미원이 지역문화예술가와 동아리, 단체 등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세미원 수련문화제’를 진행한다.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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