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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동해안 해수욕장 폐장에도 피서객 찾아 ‘안전 관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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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부분 폐장했지만, 피서객 줄이어

쿠키뉴스


최근 폐장한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은 18일 폐장했다. 하지만 24일 경포해수욕장에는 파도가 높아 해변 곳곳에 '수영금지'라는 깃발이 놓여 있었지만, 주말 휴일을 맞아 방문한 상당수 피서객이 아랑곳하지 않고 입욕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수영이 금지된 바닷물에 들어간 피서객 가운데는 구명조끼나 고무 튜브를 소지하지 않은 피서객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강원도 내 폐장한 해수욕장에는 일부 안전요원이 남아 있는 곳도 있지만, 피서객들이 통제에 따르지 않고 바닷물에 들어가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존재한다. 강원도 양양을 제외한 강원 5개 시,군의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 18일 폐장했고, 안전요원들도 대부분 철수했다. 양양지역 21개 해수욕장은 오는 25일 폐장한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쿠키뉴스 노상우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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