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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도봉경찰서, '여성 안전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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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도봉경찰서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서울 도봉구 도봉경찰서 2층 비전홀에서 ‘여성 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수영 도봉경찰서장이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제공=도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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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서울 도봉경찰서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서울 도봉구 도봉경찰서 2층 비전홀에서 ‘여성 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봉서는 여성대상범죄예방 및 대응을 위해 도봉 여성의용소방대, 여성구정평가단, 새마을부녀회, 성·가정폭력 서로사랑 상담센터 등 14개 기관과 이 같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수영 서장과 권호석 여성청소년과장 등 도봉서 관계자들뿐 아니라 14개 센터 관계자들은 여성안전 대책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봉구 내 범죄 취약지에 대한 우려, 창동역 인근 지역 예방 순찰 및 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경찰은 성범죄 다발구역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폭력 핫스폿 지도를 제작하고 순찰노선을 설정해 지역경찰과 합동 순찰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봉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도 도봉구청과 협의해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등 범죄 취약지 점검 및 환경 개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도봉경찰서장은 “데이트 폭력 태스크포스(TF)팀과 협력해 덕성여대 주변 여성안심 환경 조성 사업 등 여성 안전을 위한 경찰서 추진 시책들을 추진 중”이라며 “무엇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의견 표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불법 촬영·스토킹 등 신종 여성폭력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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