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이재명 경기지역화폐 ‘거리홍보’.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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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23일 행복로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31’ 출정식에 참여했다. 지역화폐 데이트 출정식은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는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홍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시민과 만나는 소통의 자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지역화폐 홍보대사인 배우 김민교는 이날 행사에서 ‘의정부사랑카드’로 물건도 구매하고, 행사장에 나온 시민과 포토타임도 가졌다.

안병용-이재명 경기지역화폐 ‘거리홍보’.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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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화폐를 많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소상공인에게는 희망과 웃음을 드리고, 시민은 충전금액의 인센티브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역화폐를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용-이재명 경기지역화폐 ‘거리홍보’.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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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사랑카드는 연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상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4월18일 최초 발행 후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현재 48억원이 발행됐으며, 연말까지 117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로 8월과 9월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시민이 두 달 연속 40만원 충전 시 최대 8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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