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4601750 0092019082654601750 04 0403001 6.0.12-HOTFIX 9 뉴시스 0

美 국무부 대변인 "韓 지소미아 종료에 깊이 실망·우려"

글자크기
뉴시스

【서울=뉴시스】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문재인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깊이 실망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사진은 오테이거스 대변인 트위터. 2019.08.2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25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깊이 실망했다"고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깊이 실망했고 우려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한국 방어를 더 복잡하게 하고(complicated), 미군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질문을 받고 "문재인 대통령과는 좋은 친구"라며 "우리는 한국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는 다소 결을 달리 하는 것이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2일 지소미아 종료 관련 질의를 받고 "한국이 지소미아에 대해 내린 결정에 실망했다"고 공개 비난한 바 있다.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6월1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2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날 이례적으로 수정 논평까지 내어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연장 종료 결정에 대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고 반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소미아 유지를 한국 정부에 요구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

ironn108@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