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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이승우(21, 헬라스 베로나)가 유럽 내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선지는 벨기에다.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이승우는 지난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승우는 명문 AC밀란을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지만 팀내 입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결국 새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베로나 지역 매체 '칼치오 헬라스'는 28일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한국인 공격수 이승우가 베로나를 떠날 것이다. 행선지는 벨기에의 신트 트라위던이다. 구단 사이의 합의는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역지 '헬라스 1903' 역시 "이승우가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924년에 창단해 곧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구단이다. 벨기에 1부 리그 준우승 1회, 2부 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의 커리어가 있다.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에게 구단 역대 최고 연봉인 80만 유로(약 10억 7600만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벨기에 1부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신트 트라위던은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메시'라는 기대와 함께 올 초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던 콩푸엉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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