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한·일, 오늘 외교부 국장급 협의…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후 첫 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후 처음으로 한일 외교 당국 간 협의가 오늘(29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8일 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하는 겁니다.

김 국장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일본 측 조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일본 측의 입장 변화는 없을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나스기 국장이 최근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 [끝까지 판다] 관세청 비리 녹취 단독 입수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