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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나누는 추석] 여성 건강 위한‘비바시티’ … 스틱·구미젤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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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중앙일보

빙그레가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인 ‘비바시티’를 발매했다. 28~35세 여성을 타깃으로 피부보습·면역력 등에 도움을 주는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했다. [사진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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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인 ‘비바시티(VIVACITY)’를 발매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4조3000억원 규모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해서 성장할 전망이다.

빙그레가 론칭한 브랜드인 TFT는 맛(taste)·기능(function)·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올해 안에 새로운 하위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TFT 브랜드의 첫 제품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다.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했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미젤리 3종은 각각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성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비시티는 광고모델로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을 발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강민경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비바시티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발매 초기 인지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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