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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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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9월 개통 예정··· 서울 접근성 높인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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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투시도 (제공=디허브)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인기 있는 상품이다.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여러 부동산 상품들이 있지만 역세권에 위치한다면 가장 가치 있는 상품은 지식산업센터라고 볼 수 있다.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9월로 확정지으면서 한강신도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를 통해 한강신도시 양촌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돼 수도권 지하철 환승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만큼 서울보다 가격이 저렴해 입주 부담이 적기 때문인데, 이전까지는 교통 문제로 인해 입주가 꺼려졌다면 이번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해 한강신도시로 이주를 고려하는 기업체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있다. ‘디원시티’의 경우 김포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신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답게 깔끔한 업무 공간과 부대 시설을 갖췄다. ‘디원시티’가 자리하는 입지 주변에는 노후한 환경에 있는 중소 기업체가 다량 위치해 이들 기업의 사무실 이전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포시의 인구와 근로자 수가 크게 늘면서 근로자들의 거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김포 현대썬앤빌더킹’ 등 오피스텔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6월 기준 김포시 인구는 외국인 1만 9천여 명을 포함해 총 43만 2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만 6천여 명이 증가했다.


‘디원시티’의 기숙사는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구래동 일대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이다. 또한, 고급 오피스텔을 연상시키는 풀옵션형 주거공간을 구현했으며, IoT 서비스를 적용해 안전과 보안에도 힘썼다. ‘디원시티’는 고급 기숙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직주근접을 실현, 업무 만족도를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인근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게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시키고 인근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이동망도 원활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가 인근에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외곽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행 중이며, 2024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였던 지식산업센터 세제 혜택이 3년 연장돼 지식산업센터 이주 기업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50%,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은 2022년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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