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인도네시아에서 독도와 동해 바로 알리기 활동에 나섰다. 박기태 반크 단장(사진)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과 중·고등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박 단장은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반크의 활동이 왜 필요한지, 세계 지도와 해외 교과서에 한국이 얼마나 잘못 소개돼 있는지를 설명하고, 학생들 모두가 한국을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사이버 외교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단장은 6일에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국립대학교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7일에는 수라바야 한글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그는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일본 식민지배의 상처이자 반드시 독도라는 이름을 지켜내야 함을 현지인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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