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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IFA 2019]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직접 만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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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독일 베를린서 개막하는 IFA 2019서 체험관 조성

직접 갤럭시 폴드 만져보며 다양한 활용성 체험 가능해

'갤럭시 A90 5G'와 '갤럭시 노트10' 등 최신 폰도 공개

LG전자도 전략 스마트폰·듀얼 스크린 신제품 선보여

이데일리

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할 폴더블(Foldable·접히는 형태)폰인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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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폴더블(Foldable·접히는 형태)폰인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체험관을 조성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LG전자(066570)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올 하반기 전 세계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과 진화한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 등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들 간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IFA 2019에서 세계 최초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한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가 되는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한 기기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형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이고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내구성 문제가 불거지자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이후 엄격한 테스를 통해 제품을 보완하고 이달 전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9에 마련한 ‘갤럭시 존’에서 갤럭시 폴드를 전시하고 일반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갤럭시 폴드를 만져보며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활용성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와 함께 갤럭시 A 시리즈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A90 5G’와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노트10’ 등 최신 5G 스마트폰도 함께 전시한다.

갤럭시 A90 5G는 6.7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48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를 채택해 기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갤럭시 노트10 전시 공간에서 ‘S펜’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격 제어 기능을 한층 강화한 S펜으로 카메라를 동작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해 나만의 AR 콘텐츠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도 IFA 2019에서 올 하반기 전 세계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과 진화한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관람객이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관을 마련한다.

또 LG전자는 최신 기술을 반영하면서도 고객 부담을 낮춘 실속형 스마트폰 2종도 소개한다. 이 제품은 각각 6.5인치와 6.1인치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고화질 멀티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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