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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IFA 2019] 밀레, 무선청소기·빌트인 주방가전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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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최초의 핸드스틱형 무선 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

빌트인 주방 가전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 등 선보여

이데일리

밀레(Miele)가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공개하는 빌트인 주방 가전 시리즈인 ‘제너레이션(Generation) 7000’ 오븐 신제품. (사진=밀레(Mi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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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기업 밀레(Miele)가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120년 역사와 기술력을 집약한 역대 최대의 혁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밀레는 IFA 2019에서 핸드스틱형 무선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TriFlex HX1)’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3단계 변형 3-in-1 컨셉의 다재다능한 무선청소기다. 강력한 흡입력과 함께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디자인이 큰 장점이다.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통해 120분간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또 먼지통을 쉽고 위생적으로 비울 수 있는 트위스트2오픈(Twist2open) 방식을 채택했으며, 어두운 코너에서도 먼지를 쉽게 확인해 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릴리언트라이트(BrilliantLight)를 탑재했다.

트라이플렉스 HX1은 3가지 모델, 5가지 색상으로 전 모델이 밀레의 독일 빌레펠트 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 시장에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밀레는 이번 행사에서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하는 빌트인 주방 가전 시리즈인 ‘제너레이션(Generation) 7000’도 선보인다.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는 밀레 역사상 역대 최대인 3000여개의 모델인 밀레의 야심작이다. 전기오븐부터 인덕션,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밀레는 전세계 유일하게 440도의 강력한 열이 발생하는 열분해 자가 세척 과정도 견뎌내는 카메라를 내부에 탑재한 오븐을 선보인다. 사용자는 오븐에서 조리되고 있는 요리의 상태를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이미지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조리 온도나 식자재의 익힘 정도도 원격으로 조종 가능하다.

세라믹 유리 스크린으로 덮인 새로운 풀 서페이스(Full-surface) 인덕션은 최대 6개의 냄비나 팬을 위치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필요 시 조리 중 냄비와 팬을 움직일 수 있다. G 7000 식기세척기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주기를 설정할 수 있고 자동으로 식기의 오염도와 양을 감지해 필요한 만큼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기 때문에 보다 자유로운 여건에서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는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도 전에 이미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유명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등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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