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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인치+6.4인치 화면 탑재…2.1인치 알림창 갖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2번째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V50S씽큐'를 공개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독일 베를린에서 V50S씽큐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은 5G폰 해외는 4세대(4G) 이동통신 스마트폰으로 출시한다. 4G폰 명칭은 'G8X씽큐'다.

첫번째 5G폰처럼 듀얼스크린을 장착했다. 듀얼스크린은 플립커버처럼 스마트폰과 결합해 쓰는 액세서리다. 6.4인치다. 화면을 덮었을 때도 알림을 볼 수 있도록 2.1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듀얼스크린을 사용하면 여러 개 애플리케이션(앱)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V50S씽큐는 6.4인치 고화질(풀HD플러스) 화면을 갖췄다. 전면 3200만화소 후면 1200만화소와 1300만화소 카메라를 채용했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능을 담았다. 듀얼스크린을 조명처럼 쓰는 반사판 모드를 내장했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용했다. 램(RAM)은 8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은 256GB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검증된 폼팩터인 LG 듀얼스크린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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