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홍콩의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한달 사이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정부의 폴 찬 재무국장은 최근 공식 블로그에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관광객 감소는 2003년 5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때문에 70%가 줄어든 이후 16년여 만에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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