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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나쁜 녀석들''타짜3', 3일만 나란히 100만 돌파..'엑시트'와 같은 속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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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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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타짜:원 아이드 잭’이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지난 11일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공배급 CJ, 제작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비단길)와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공배급 롯데, 제작 싸이더스엠씨엠씨비에이엔터)은 어제(13일)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3일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낸 것.

올 여름 개봉해 932만 9023명(9월13일 기준)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도 개봉 3일 만에(8월2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었다.

먼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전날 64만 17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일 동안의 누적관객수는 135만 19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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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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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같은 날 36만 6652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06만 8901명을 나타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범죄 액션 장르 영화라는 것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다.

개성 강한 네 명의 캐릭터들의 통쾌한 액션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개봉 2일 차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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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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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짝귀의 아들인 도일출이 전설의 타짜 애꾸를 만나 원 아이드 잭 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시사 이후 평단의 호평을 얻은 ‘타짜3’는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던 바.

섯다와 고스톱이 아닌 포커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타짜들의 치열한 승부와 화려해진 손 기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팀플레이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두 영화의 흥행 스코어가 어떻게 기록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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