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혹시 나도? 최근 5년간 '미수령 복권 당첨금' 2,600억원 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5년동안 복권에 당첨됐지만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이 무려 2,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총 2,61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565억원, 2015년 531억원, 2016년 540억원, 2017년 474억원, 지난해 501억원 등이었다.

복권 종류별로는 온라인복권(로또)이 2,192억원으로 미수령 당첨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결합복권(연금복권) 235억원, 인쇄복권(스피또) 18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법에 따라 복권 기금에 귀속되고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