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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나쁜 녀석들' 100만 돌파…'힘을 내요, 미스터 리'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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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타짜:원 아이드 잭’의 박정민(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차승원 ‘나쁜 녀석들:더 무비’의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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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13일 64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35만명을 기록했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개봉 첫날인 11일 24만명으로 2위로 출발해 이튿 날인 12일 44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3일 64만명을 동원하며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인기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극장판으로 드라마의 인기가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극장판은 교도소 호송차량 사고로 벌어진 범죄자들 탈주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타짜: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도 이날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날 36만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06만명을 기록했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1위로 출발했다가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 밀려 현재 2위를 지키고 있다. 3일 연속 33만~36만명 수준을 유지하며 정체 상태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포커로 인생의 쓴맛을 본 일출이 조력자 애꾸를 만나 팀을 꾸려 거액의 포커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는 이날 25만명(누적관객 49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세 영화 중 관객 수는 가장 적지만 전일 대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개봉 1일째 5만명으로 출발해 2일째 15만명으로 184%, 3일째 25만명으로 6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보다 더 아이같은 철수와 어른보다 더 어른같은 샛별이 어느 날 갑자기 아빠와 딸로 만나 진짜 가족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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