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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반려견 배려하는 고속도로 휴게실…장거리 이동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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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배려하는 고속도로 휴게실…장거리 이동 걱정 NO!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추석 연휴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친인척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차량 이동에 익숙하지 않은 반려견들을 위한 고속도로 휴게실도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부터 잔디 운동장까지 갖춘 휴게소를 소개한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완주 방향) '펫 테마파크'는 291㎡ 규모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팸 레스토랑'과 반려견 놀이터, 세족대, 음용수대 등이 조성돼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죽암 휴게소(서울 방향) '멍멍파크'는 294㎡ 규모로 천연잔디 운동장과 100m 남짓 산책로가 있다. 9종의 도그어질리티 미니 코스가 조성돼 있으며, 반려견 간식도 판매한다. 무료로 상시 이용 가능하며, 60cm 이상의 대형견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양방향) '달려라코코'는 6612㎡ 규모로 유료시설로 반려동물과 입장 가능한 실내 카페, 소형견 전용 행동놀이터, 잔디 운동장과 행동풍부화 시설 등이 있다. 단 유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목포 방향) '애견 놀이터'는 570㎡ 규모로 반려견 놀이터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발생에 대비한 보호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상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60cm이상 대형견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부산 방향),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 방향)가 반려견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 신탄진휴게소 인근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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